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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도 재정 문제와 국제 협력 강조

김영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8/10 [17:4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도 재정 문제와 국제 협력 강조

김영석 기자 | 입력 : 2026/08/10 [17:4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도 재정 문제와 국제 협력 강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OBS 라디오 ‘김준호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경기도가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31개 시·군의 법인지방소득세 절반을 공동 세원화하겠다는 계획은 각 시·군의 반발을 초래할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 시장은 또한 4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해 시의 AI 정책과 공적 개발 원조 사업으로 건립한 스마트 도서관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현지에서 열린 ‘한국과의 만남’ 콘퍼런스에서는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와 AI 활용 정책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경기도의 재정 문제에 대해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재정 적자 7조 원을 이야기했지만, 그 채무의 성격과 상환 기간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시·군의 법인지방소득세를 가져가는 방식보다는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의 현금성 지원 사업 중 70%를 시·군이 부담하는 경우도 있어 정책을 전부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가 정부와 협의해 교부 단체로 바뀌어 자체적으로 세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용인이 대학 연극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독특한 개성을 발산하며 연극에 대한 애정을 쏟는 모습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자활 근로사업에 대해서도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해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모델이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되고 있다”며, “현재 11곳에서 운영 중이며 5곳은 자활기업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 시흥시 등에서 성공 사례를 배우러 오는 등 좋은 아이디어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민선 8기와 9기 동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도로 제설 대책 등을 소개하며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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