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성화 사업인「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6일 뜨개질로 샤워타올을 만들어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의 덕(德)을 베푸는 시간으로, 마을공동체 일원으로서 1인 가구에 실용적인 목욕용품을 기부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보람을 느끼기 위한 활동이다.
기부 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혼자서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샤워타올을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만들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에 배운 뜨개질로 이웃을 위해 재능 나눔에 동참해 주신 수강생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께 감사하다”며 “홀로 사시는 이웃들이 정성을 담은 샤워타올로 깔끔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이번 특성화사업 수강생들이 광명마을냉장고에 쌈채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샤워타올 나눔까지 함께해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베풀며 미래가 있는 행복한 나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뜨개질 수업은 오는 7월 3일 배운 솜씨를 뽐내는「제1회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배 핸드메이드 뜨개질 으뜸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회에 출품된 뜨개질 작품은 전시하고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